벽소령 대피소
왼쪽의 하얀 쇼핑백, 파란 물통 있는 자리가 내 취사도구들..
벽소령은 취사장 앞에 수도를 빼 놓았고
화장실도 산장 옆에 새로 지어 계단을 내려가지 않아도 된다.
지리산 산장들은 전반적으로 더 편해졌고
그래서 그런지 어쩐지 개념없는 등산객들이 훌쩍 늘어난 듯하다.
심지어는 제석봉 근처 출입통제구역에 텐트치고 비박하면서 밥해먹는 사람도 봤고,
장터목 산장 취사장 바닥엔 쓰레기가 즐비했다.
취사장 옆 수도에서 설거지하는 건 뭐라 할 축에도 못 낀다.
벽소령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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