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2004. 10. 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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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가면,
무조건 마라도나 우도에 들를 것.
물 건너 갔는데 물을 또 건너가냐고 묻지 말고,
무조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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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전경

마라도에서 나오는 배에서 촬영.

마라도에 들어가면 한 시간 반 뒤에 나오는 배가 있다.
입구에서 자전거를 빌렸는데,
자전거 갖고 다니기가 거추장스러워 얼른 한 바퀴 돌고,
걸어서 반 정도를 더 돌았다.
길을 잘못 든 덕분에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
낮은 돌담 사이로 걸어보는 행운을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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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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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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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배 들어오는 거 보고 달려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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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에서,
정자 비슷한 게 있길래
난간에 셀프타이머 맞춰 얹어놓고
두두두 뛰어와서 잡은 포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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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 앞 표지판


제주의 학교들은 운동장에 다 잔디가 깔려있어서 정말 아름답다.
마라분교는 더군다나 아주 아담해서
학교라기보다는 작은 유치원 같은 느낌이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입구에 줄이 쳐져 있고
수업중이니 들어오지 말라는 문구가 걸려 있었다.

이 표지판은 학교 앞에 세워져 있는 것.
서울보다 후쿠오카가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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