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2008. 7. 1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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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지금은 머드축제가 한창일 대천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날은 따끈따끈하고,
햇살도 강렬해서 사진이 찍히는지 어쩌는지 액정으로 확인하기도 어렵더니만,
수평선 방향 사진들은 역광이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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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따끈해도 아직은 7월 초여서, 들락날락했더니 좀 춥더라구요.
물 속에 들어가 있으면 때때로 찬물이 허리를 휘감고 흐릅니다. 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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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들 물 속에서 난리법석..

역시 서해라, 해가 기울면서 바닷물이 차오릅니다.
연신 신발을 해변 안쪽으로 옮겨놓고 다시 물 속에 들어가길 여러차례.
밤에 다시 나가봤더니 모래사장은 얼마 남지 않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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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에서 바라본 일몰.


새로 단장한 대천터미널과 새로 지은 대천역 앞에서
해수욕장과 대천항으로 가는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해변이 아주 길고, 조개구이집이 많고, 모기도 우글우글하고,
모텔이 무지 많습니다. 밤에 퍼런 모텔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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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