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간사이2008. 1. 7. 01:06

일본에는 정말이지, 귀여운 캐릭터들이 난무합니다.
물론 한국에도 각종 캐릭터들은 곳곳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캐릭터의 활용이 좀더 생활화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제게 가장 인상깊었던 건 컵라면과 주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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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뚜껑 캐릭터야 뭐, 그냥 귀엽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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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스프에 들어있던 하양돼지, 분홍돼지.. 이걸 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여기는 주차장 입구입니다. 숙소 앞에 있던 회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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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그림은 예쁘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요. 하지만 "주식회사" 주차장 셔터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생각하면 참 깜찍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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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타운 계산대

교자타운 계산대입니다. 사실, 당시에는 못 봤고, 이 가게를 찍은 사진을 들여다보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들고 있네요.
계산기 위에 매달려 있는 건... 만두군요;;

주차장과 더불어 일상 속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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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타운의 마네끼네꼬

여기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마네끼네꼬~
만두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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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니치마에 벽에서 만난 마네끼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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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의 금연홍보 스티커

확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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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가 괴로워 하는군요..ㅎㅎ 그래도 일본엔 재떨이가 곳곳에 있습니다. 최근 들어 흡연자가 무지하게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에 비하면 흡연이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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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곳곳에 설치된 자판기입니다. 망치로 팡팡 쳐서 20엔 내렸답니다. ㅎㅎ


토토로샵에서 만난 캐릭터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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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에서 욕실용품, 주방용품에 이르기까지~

오오사까성의 전투장면을 재현한 종이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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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사까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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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바로 아래층에 있는 인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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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눈동자도 돌아갑니다.

옛날에 시장에서 공연하던 모습을 재현한 인형 전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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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공중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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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으로 공 굴리면서 대나무타기..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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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뒤에서 인형을 조작하는 인형이 보이시나요? ^^


마치 인사동을 닮은, 청수사 가는 길에서 만난 인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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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가는 길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이 골목에선 선물용 과자나 떡 등을 많이 팔더군요.
얘네들은 무슨 만화 캐릭터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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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가는 길, 캐릭터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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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가는 길. 고양이뿐 아니라 쥐도 있네요.

가족의 식사시간.
표정, 음식 등, 묘사가 너무 정밀해서 눈길을 끌던 인형셋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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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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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