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08. 2. 1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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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은..
이탈리아 음식점, 빵집, 와인집, 스테이크점, 오리엔탈 음식점 등등 다양한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고, 예쁜 까페도 많습니다. 물론 프랑스 요리를 하는 곳도 있겠죠..

일상적으로 식사하러 가기엔 좀 비싼 편이고,
가끔 모임 하기에는 좋아 보입니다.

특이한 음식을 먹어볼 수도 있고
(명란젓 스파게티같은..ㅋ)
여럿이 모일 만한 장소를 찾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은, 막상 익숙해지니 쉬운데, 초행길에는 좀 헤맸더랬습니다.
운전해서 가면, 도로가 좁아서 좀 막힐 때가 있답니다.
주차하기도 쉽진 않아 보이더군요.

차도 없고
마을버스 정류장 찾아 헤매는 게 쉽지 않아서,
지하철로만 가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고속터미널에서 들어가는 길을 발견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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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역 5번출구로 나오면 정면에 산책로가 있습니다.
3호선보단 7호선이 더 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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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나무일까, 궁금해집니다.
나뭇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면, 산책하듯 쉬엄쉬엄 걸어가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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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도로 건너편에는 팔레스호텔이 있습니다.
물론 큰 길을 따라 걸어도 되지만 이쪽이 훨씬 조용하고 (비교적)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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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다리와 육교를 건너서,
바로 앞 패밀리마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산책로를 걷다가 처음 만나는 다리와 육교입니다.
고속터미널역부터 서래마을 입구까지, 천천히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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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마을 북측 입구입니다. 태극기와 프랑스 국기가 나란히 걸려있는 것을 빼면 그냥 평범한 풍경이죠.
예쁜 레스토랑, 까페들도, 이 평범한 풍경 속에 스리슬쩍 비벼 넣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 쉽지요. 그런 것이 서래마을의 매력일까요? 아닐까요? 훗.


다음 번엔 저도 음식들을 좀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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