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의 니시무라 커피점.
고베, 니시무라 커피
대략 15개쯤 되는 체인점을 가진 커피점.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판매한다.
커피점으로 가는 길은 마치 삼청동길과 비슷해서,
고급스러워 보이는 까페나 음식점, 각종 상점들이
조용하게 늘어서 있었다.
니시무라 커피
커피젤리 |
아마도 모카쉬폰(?) |
생크림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데
케잌과 같이 먹기엔 좀... 달다;;
니시무라 커피 재떨이
니시무라 커피 메뉴 |
케냐 피베리 |
원두를 사왔다.
블루마운틴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200엔.
한국보다 좀 비싸다, 했는데, 알고보니 200g 기준이었다.
요청하면 100g씩도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종이가방 안에 얇은 비닐포장이라 향을 오래 보존하기는 힘들 듯.
케냐피베리는 동글동글한 원두. 케냐AA에 비해 신맛이 덜하고 은근한 향이 있다.
120엔짜리 라떼 캔커피..
드립을 시작한 이후론 대개의 캔커피가 너무 밍밍한 맛이었는데
이건 진~하고 부드러워서 기억에 남는다. 더블샷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