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06. 4. 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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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건축가들은 다 자기가 디자인한 의자를 하나씩 갖고 있어."

"디자이너들의 의자는 자기 디자인의 결정판인 거야."


오래 전, '오직 문과'이던 내게, 한 친구가 가르쳐줬었다.


그가 그 때 이야기했던 의자들이 한국에 왔다.

100년 동안 만들어진 100개의 의자들.


.

.

.

나도 죽기 전에

내 의자를 하나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전시였다.


서울 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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