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2006. 4.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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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씨네큐브 옆 건물 1,2층의 까페, '쉐 누'.

'우리들의 집'이라는 의미의 이 까페는

괜스레 눈길을 끌어서,

저 안에 꼭 들어가서 앉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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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에 '커피가 맛있는 집'으로 소개되었다는데

솔직히 커피가 특별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난 그저 맛 차이가 별로 없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으므로-

검은 깨가 총총 박힌 샌드위치는

먹을 때 속이 막 흘러내리지도 않고,

맨빵만 먹어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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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