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코스 중 하나인 7코스.
외돌개에서 법환포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수봉로가 나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이 아니라,
파란 강아지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난
작고 경사진 오솔길,
수봉로.
올레지기 김수봉씨가 직접 만든 길.
표지판에는 염소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삽과 곡괭이만으로
이 길을 만들었다고 해요.
누군가가 지나갔으면,
하고 생각한다면
팔을 걷고 삽과 곡괭이를 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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