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4일 교또.
"교또의 겨울"입니다만 사실상 우리나라의 가을입니다.
비와꼬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히에이잔(比叡山) 부근의 교또 거리.
검은 구름으로 덮인 하늘이
교또 거리와 묘하게 어울렸습니다.
길가에 있던 식당에 들어갔는데 이런 난로가!
음식들은 다 맛있는데,
집에선 잘 안 먹던 김치가 너무너무 그립더군요.
"가쯔동". 바삭바삭한 돈까스 위에 따뜻한 계란소스가~
튀김우동입니다. 맛있어요~
거대한 고목..
까마귀가 어찌나 많던지.
지붕이 참 특이합니다. 갈대로 엮은 지붕이 있다던데 이 두꺼운 지붕이 갈대일까요?
이건 초가집과도 살짝 비슷합니다만.
나무 집들이 그야말로 일본스럽습니다.
청수사 가는 길에 있는 상점들.
청수사 앞에서 상점가를 찍었습니다. 오후 4시 40분쯤인데 이미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입장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사람들도 바글바글~
청수사 앞에서
청수사 앞 상가, 오후 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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