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어나면서부터 자전거를 타나보다.
2. 태어나면서부터 그림을 그리나보다.
고작 나흘간의 간사이여행에서 일본인에 대해 갖게 된 "편견(?)"입니다.
간사이지역이 유난히 더 그런지는 몰라도 독특한 간판들이 눈에 띄더군요.
잘 정리된 가운데 각기 개성이 느껴지는, 간판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센니치마에(千日前) 상가 골목입니다.
역시 입구부터 마네끼네꼬가 양손을 번쩍 들고 있네요.
센니치마에 입구
센니치마에는 독특한 간판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입체간판들이 눈길을 끌더군요.
게 요리점입니다. 이런 간판이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관절이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진 듯하더군요.
金龍 라멘
신세카이 입구
이런 그림을 보면 스케치북을 꺼내서 뭐라도 그려보고 싶어집니다.
여기도 입체간판들이 보이는데, 센니치마에의 축소판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복어는 센니치마에에 더 크게 있었거든요.
신세카이
타꼬야끼 가게 간판입니다.
이 골목이 타꼬야끼 골목인지, 다들 "원조"라고 적혀있더군요.
폭탄 머리에 소스 얹은 "오오사까의 맛"
맛있었답니다. ^^
정말 주먹만한 타꼬야끼도 팔더군요. 뜨거워서 어떻게 먹을까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쩜 생선을 저렇게 사랑스럽게 안고 계시는지..
모자는 새마을운동 모자군요. ㅎㅎ
초밥집인가봅니다.
초밥 쥐는 요리사가 들여다볼수록 귀여워요~
오오사까항 앞에 있던 음식점입니다.
그대로 데려다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될 듯..
ISHINDEN
우메다 교자타운입니다.
만두모자 요리사와 날아가는 만두.
浪花
교또의 작은 음식점 입구입니다.
"末廣" 가게 이름일까요? 무슨 뜻일까요?
末廣
소네
창밖에서 들여다보았는데 재즈가수가 노래를 하고 있는 실내가 아주 분위기 있어보였답니다.
담배와 칵테일.. 살짝 옛날 다방분위기도 나네요.
Fisherman's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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