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은 갈대숲 사이로 나무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서
갈대숲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가 좋습니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하염없이 걷기에도 좋구요.
산책로가 상당히 긴데, 걷기 어려운 분들은 관람열차를 타셔도 됩니다.
추운 날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더군요.
다른 관광지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순천만은 너무 붐비지도, 너무 썰렁하지도 않은 분위기였어요.
이날이 뉴스에서 내내 한파 보도를 내보내던 1월의 평일이었으니,
갈대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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